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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하얼빈양갈비&양꼬치 - 서울시 석촌동 - 식당 -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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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5 겨울, 저녁으로 양꼬치를 먹기 위해 석촌동에 있는 하얼빈양갈비&양꼬치에 들렀다.

 

한국인이 아닌 중국에서 온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로 현지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을지 궁금했다. 양꼬치 2인분과 온면 1개 그리고 꿔바로우를 시켰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양꼬치 2인분이었다. 양꼬치는 붉게 양념이 되어 있었고 뜨거운 불판 위에서 구르며 익어가는 모습은 기다리는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굽다 보면 주인아저씨가 오셔서 유튜브에서 본 듯한 장면을 연출해주시는데 볼만했다.

 

 

양꼬치는 양념이 잘 배어있는 고기로 먹을만했다. 추운 겨울에 술안주로 속을 따뜻하고 기름지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

 

 

함께 제공되는 반찬과 함께 양꼬치를 즐기는 것도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로 추천해본다. (땅콩은 빼고) 그리고 기본 제공되는 마늘을 양꼬치를 먹고 남은 꼬치에 꽂아서 구워 먹으면 별미다. 구운 마늘과 양꼬치를 꼭 함께 같이 먹어보길 바란다.

 

 

이후 온면이 나왔는데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았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듯이 여기는 한국이라 온면에 김치를 넣었다. 면은 얇은 면으로 입안에 후루룩 넘기면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 국물은 간이 그렇게 센 편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꿔바로우는 전분 튀김의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별로였다. 참고로 필자는 튀김의 두께가 고기와 같거나 더 작은 꿔바로우를 선호한다. 

 

필자가 저녁 식사하러 갔다는 점을 고려하여 정리하면, 양꼬치는 고기의 식감은 괜찮았지만 양념이 너무 심하게 되어있는 느낌이 있었다. 양념이 많이 되어 있는 양꼬치보다 양념이 되어있지 않거나 조금만 되어있는 고기가 좀 더 신선하고 냄새가 덜 났었던 기억이 있기에 양념이 많이 되어있는 양꼬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땅콩을 제외한 반찬은 얼어있었는데 보관을 얼려서 하는 듯하다. 갓 구운 양꼬치를 먹다가 반찬을 먹으면 이가 시리다. 온면은 가성비가 좋았고 꿔바로우는 튀김옷이 너무 두껍다. 먹을 만은 하다. 

 

하지만 만약 술안주로 여기 하얼빈양갈비&양꼬치를 찾겠다면 그것은 추천한다. 가성비가 좋은 메뉴에 추운 저녁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다. 고기의 질감도 괜찮고 마늘을 굽는 등의 재미있는 요소가 숨어있는 술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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